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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직접 가 보니

장소의 순환 - Circulation of Plac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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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원, <빛의 여정>, 2023, T-OLED Video, Color, 5'
 
<장소의 순환 (Circulation of Placeness)>展은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선도해 나갈 차세대 미디어아티스트 5팀을 선발하여 DDP 상설 미디어아트 플랫폼인, 디자인 랩 1층에서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한양도성의 축조 때부터 서울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였던 동대문은 역사의 흐름을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조선의 수도를 보호하던 '한양도성'과 정예군을 양성하던 '훈련도감', 광복 이후 수많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배출한 '동대문운동장', 한국적 빈티지의 모든 것을 사고파는 '풍물시장', K-패션의 상징인 '패션상권', 그리고 문화예술 디자인의 중심지인 DDP까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과거-현재-미래'가 순환하고 있는 '동대문'이라는 장소성을 디자인, 건축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미디어 프로젝션과 3D 디지털 아트로 표현하였다. 
심규하 · 김재 작가가 각각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일 프로젝션 맵핑과 사운드 아트의 여정, 그리고 함지원 · 수퍼노멀 · 스튜디오아텍 작가가 각각 '투명 미디어월'에서 선보이는 3D 디지털 아트에서는 모두 '동대문'이라는 장소성에 대한 작가들의 창의적 해석이 담겨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적된 시간과 앞으로 축적해 나갈 익숙한 공간이 선사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자.

※ 참여작가 심규하, 김재, 함지원, 수퍼노멀, 스튜디오 아텍

 
 

장소의 순환  Circulation of Placeness

일정 2023. 2. 1. ~ 6. 30.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 미디어아트갤러리, 투명 미디어월
시간 10:00 ~ 20:00 연중무휴
관람비용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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