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ide Art & Life/뉴스 한토막

(107)
뉴 트렌드 '아트 호캉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가 방문객들이 호텔내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을 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오디오 아트 도슨트' 서비스 오픈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에 직접 가지 않고도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병헌, 황정민, 하지원 셀럽 3인의 목소리와 함께 랜선으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디오 아트 도슨트'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향유하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작품을 보다 흥미롭고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배우 이병헌, 황정민, 하지원이 직접 녹..
강남대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은 강남대로의 새로운 랜드마크 미디어플랫폼 ‘G-LIGHT’(지-라이트)에서 미술은행 프로젝트 ‘공공’을 4월 29일부터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프로젝트 《공공》은 미술은행이 미술관 울타리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예술 프로그램으로 소장 작가와 처음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연말까지 소장 작가 4인과 협업한 영상 4편을 차례로 공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첫 협업 작가로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국민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성장과 휴식이 공존하는 자연을 그리는 김보희 작가를 선정했다. 김보희(1952~)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 전공 명예 교수로, 왕성한 작업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국내 미술계 대표 작가이다. 미술은행..
물감이 마르기도 전에 산다. 국내 미술 시장에선 요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게임 체인저’로 부른다. 주식·코인·부동산 투자 등으로 큰돈을 번 MZ세대가 미술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매시장의 룰’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다. 갤러리 지형도도 서울 삼청동에서 돈 많은 MZ세대의 주무대인 청담동과 한남동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업계에선 ‘영파워 컬렉터’가 속속 뛰어들고 있는 만큼 지난해 9000억원 규모이던 국내 미술 거래시장이 올해 1조원 벽을 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Z세대 컬렉터 누구 미술 시장 참여자는 코로나19를 관통하며 물갈이됐다. 수십 년간 화랑의 VIP들이 주도해온 이 시장에 2년 전부터 20~40대가 뛰어들어서다. 서울옥션의 정회원 신규 가입자 수는 2019년 2624명에서 지난해 1만73..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하라(feat. LJH) 로라 제임스 하퍼(LOLA JAMES HARPER)가 국내 첫 론칭을 알리며 성수동에 위치한 LCDC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2013년 프랑스 콜레트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세상에 알려진 로라 제임스 하퍼는 필름, 음악, 아트 패션, 그리고 향까지 다양한 경험의 창작물과 컬렉션을 쌓아왔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하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향을 담고 제품을 만들고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내는 이들은 이번 국내 런칭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캔들, 룸스프레이, 향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애틀, 파리, 바르셀로나, 친구의 집, 만화가게 등 각각 다른 19곳의 공간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그 곳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향으로 담아냈다. 또한 6가지 향수 컬렉션을 통해 개인의 감각과 삶의 방식도 바뀔 수..
자크뮈스와 만나다. 나이키(Nike)가 자크뮈스(Jacquemus)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나이키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우한 이들은 빈티지 나이키 ACG와 90년대 나이키 캠페인에 영감 얻어 컬렉션을 꾸렸다. 가장 큰 특징은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자크뮈스 특유의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것. 소식을 전한 시몽 포르테(Simon Porte)는 자신이 애정 하는 ‘에어 휴마라’를 재해석함은 물론 감각적인 디테일과 뉴트럴 컬러를 활용해 여성들을 위한 운동복을 전개했다고 전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의류와 스니커,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이번 협업 컬렉션의 발매일은 오는 6월 28일이며, 오직 자크뮈스 공식 웹사이트(jacquemus.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ACQUEMUS(@j..
다시 한번 분더샵과 만난 플랜트 소사이어티 분더샵(BOONTHESHOP)이 식물을 모티브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는 플랜트소사이어티1(Plant Society 1)과 다시 한번 만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지난해 ‘베란다 가드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에서 식물을 가꾼다는 의미를 재조명했다면, 이번 팝업 ‘WE PLAY!’에서는 식물을 가꾸는 의미를 넘어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과 경험들을 제안한다. 플랜트소사이어티1의 감각적인 시각으로 선정한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관엽과 행잉 식물을 비롯해 식물에서 영감 얻은 플레잉 카드,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한 화분 걸이 등 독특하고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판매할 예정. 또한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 다채로운 조합을 시도하는 서정화 작가의 벤치와 스툴 작품을 활용한 인스톨레이션도 주목할 만하다. 서..
가상세계로 향하는 방법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18일 자체 NFT 세계관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를 공개했다.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컨셉이 구현된 세상이다. 메타모빌리티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모빌리티(Mobility)의 합성어로 모빌리티가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된다. 자동차, UAM, 로보틱스가 가상과 현실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자동차는 목적지에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동 수단에 불과하지만 메타모빌리티가 구현되..
미래형 식품 시스템 엿보기 런던 건축 스튜디오 RCKa에 의해 설계된 지역 커뮤니티 키친 Nourish Hub가 푸드뱅크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지역인 웨스트 런던 해머스미스에 문을 열었다. Nourish Hub는 브랜드, 커뮤니티, 소비자가 하나가 되어 런던 내 지역 식량 빈곤에 대처하는 미래형 식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ourish Hub라 불리는 이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공간은 이전에 우체국으로 쓰였지만, 현재는 비어 있는 공간을 대체하여 건강한 식사와 식습관, 식생활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사회적 커뮤니티를 이루는 장소로써 다양한 문화를 연결하고 의미 있는 기술을 가르치고 지역 공동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창조했다는 면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이 커뮤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