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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Ready/미술사

서양미술사 1.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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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사시대 미술

선사시대의 미술은 주루 풍요와 번성을 기원하는 주술적 바람이 들어있다. 

구석기와 신석기시대로 구분지을 수 있다. 

 

 

1) 구석기

키워드 : 사냥, 채집, 주술적 목적, 사실 + 단순표현 동시 존재

구석기 시대 작품은 단순한 감상용이 아니라 더 많은 먹잇감을 얻기 위한 주술적 의미가 강했다. 

 

 

주요 작품

알타미라(스페인) 동굴벽화

 

라스코(프랑스) 최초의 스텐실 판화

 

빌렌도르프 비너스

 

여성의 형태와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이 유물, 빌렌도르프 비너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유방과 복부, 둔부가 일반적인 여성의 신체적 요소를 과장되게 표현한 점이다.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는 팔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이며 땋아올린 머리 아래에 있어야 할 눈은 아예 조각되지 않거나 머리에 가려져 있다. 여성의 신체 표현을 극단적으로 과장하여 조각한 것은 실질적인 인체의 모습을 나타내려 한 것이 아니라 출산을 상징하는 원시적인 주술적 도구나 숭배의 대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 신석기

키워드 : 농경생활, 토기, 종교적 신앙, 추상적 무늬

신석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류는 단순 수렵과 채집에서 벗어나 자연을 개발하여 농경을 통한 식량을 얻기 시작했다. 

또한 동굴생활을 벗어나 강가에 정착하게 되면서 부락을 이루기 시작했는데, 음식을 담기 위한 토기가 발달하게 되었다. 

 

 

주요 작품

스톤헨지, 학자들은 스톤헨지가 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까지 약 1200년에 걸쳐서 지어졌다고 추측한다

.

 

 

 

2. 고대미술

고대미술은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했던 시기의 미술을 말한다. 

서양의 경우 1) 메소포타미아 2) 이집트 3) 에게 4) 그리스  5) 로마미술이 있다. 

 

 

1) 메소포타미아 BC 3500~559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이 합류하는 지방에서 탄생한 문명으로 수메르인이 세웠다. 이 지역은 끊임없이 영토 전쟁이 있었던 곳으로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실적인 생각이 발달하였다. 그래서,사냥이나 전투장면의 작품이 많고,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하였다. 모든 것은 신의 소유라고 생각하였기에 신전을 중요시하였다. 

 

 

주요 작품

함무라비 법전
지구라트 출처: 월간조선

이집트의 피라미드의 또다른 형태로 중앙부에만 700만개 이상의 벽돌이 사용되었다. 

성서에 나오는 바벨탑이 지구라트라는 설이 있다. 

 

 

공중정원 출처 EBS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공중정원은 기록에만 존재하는 건축물이다. 옥상에서는 샘이 나와 정원에 물을 공급하였다고 하는 공중정원은 바빌론의 네브가드네사르 2세가 왕비를 위해 지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2) 이집트 BC 3000~525

이집트 미술은 한마디로 '죽은자와 영원을 위한 미술'이다.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때어날 때, 카Ka라는 영혼과 함께 태어나고, 죽은 후에도 카가 있어야만 살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그래서 이들은 죽은 후에도 카가 돌아올 육체를 보관하고자 미라를 만들었다. 

 

 

주요 작품

벽화
피라미드
아부심벨 신전(BC 1290~1224)

 

 

 

3) 에게미술 BC 2000~1100

에게미술이란, 에게해에 있는 크레타섬, 트로이 등의 지역에서 일어난 미술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러지역 중에서도 크레타 섬에서 가장 먼저 문명이 발달하였는데 이 문명을 미노스 또는 미노아 문명이라고 부른다. 

이 지역은 교역의 발달과 함께 자연스럽게 미술이 발전하였는데, BC1400년경 대지진으로 대부분 파괴되고, 그리스 도시의 기원인 미케네에게 멸망당한다. 그러나 크레타 미술은 그리스 미술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크게 보면 서양미술의 모체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크레타 미술은 열악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바다를 통한 상업활동에 집중하다보니 상업에 쓰이는 도자기류와 같은 작품이 발달하였고, 밝고 화려하다. 

 

 

주요 작품

바피오의 컵, BC 1500년경

 

황금가면, BC 1600~1500, 높이 19cm
크노소스 궁전

 

 

 

4) 그리스 미술 BC 1000~400

그리스 문화는 도리아족이 북쪽에서 그리스 본토로 이동해 오면서 시작되었다. 

민주정치가 발전했던 시대 상황에 맞게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스 미술은 크게 아르카익시기(BC 620~480), 고전시기(BC 480~323), 헬레니즘시기(BC 323~30)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① 아르카익시기는 이집트의 영향으로 '정면성'의 특징을 가진다. 

단순한 외부묘사보다 인체의 구조적인 부분을 표현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② 고전시기는 그리스 미술의 전성기로 조화와 이상미가 나타난다. 

미론이 만든 조각상 '원반 던지는 사람' 은 순간적인 음직임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조각기술이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 폴리클레이토스는 올림픽 경기의 우승자를 모델로 '창을 든 남자'를 만들어 머리가 키의 1/7이 되었을때 가장 아름답다는 7등신의 법칙을 만들어 내었다. 

 

헬레니즘이란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가 그리스~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하고 인도에 이르기까지 대 제국을 건설한 뒤 퍼져나간 문화를 말한다. 알렉산더 제국을 건설하는 과정 속에서 동서양 문화가 융합되어 나타난 형식을 일컫는다. 

 

가장 아름다운 상이라고 칭해지는 말로의 비너스, BC 200
라오콘, BC 175

 

 

5) 로마미술 BC 700~AD 395

그리스 문화는 로마만의 실용주의가 덧붙여져 로마로 계승되어 건축, 조각, 회화 3가지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건축

로마는 그리스에 비해 예술적, 이상적 면은 뒤떨어졌지만, 실용성이나 기능성은 탁월하였다. 

로마는 뛰어난 행정력으로 로마 군대가 지나간 곳 어디에나 도로, 다리, 상하수도, 수로를 건설하였다. 

로마에서 나온 아치 형태는 그리스 건축처럼 수많은 받침대 없이 큰 공간을 덮을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방법이었다. 

콜로세움. 경북일보 윤관식 기자 제공

 

② 조각

프리마 포트라, 아우구스투스상

 

③ 회화

로마의 회화는 복제와 응용의 향연이라 불리울만큼 그리스 회화의 특징을 많이 모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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