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얼리티와 미래를 넘나 드는 브랜드, 마린세르/ Marine Serre “패션쇼가 끝난 후 쇼룸에 컬렉션을 전시하고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한다, 캣워크에서 보면 알 수 없지만 전체 모델 중 30~50%는 실질적으로 리사이클로 제작된 피스들이다.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그렇다. 같은 패턴으로 제작해도 컬러나 피니싱에 눈에 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고객들이 알고 컴플레인하지 않는다. 아마도 업사이클링이 거대한 시대적 트렌드가 되면서 고객들이 받아들이게 된 측면일 수도 있다.” 지난해 6월 나이키와 초승달 로고를 이용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론칭한 마린 세르(Marine Serre)는 현재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와 ‘더 브로큰 암’을 포함해 전 세계 90여개의 유통망에서 판매 중입니다. 마린세르는 퓨처리스틱 콘셉트에 리사이클 소재를 이용..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