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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Art & Life/보고 싶은 전시

한남동에 마련된 작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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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KOLON SPORT)가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함께한 네 번째 전시 <캠핑 에브리웨어>를 개최했다. 본 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캠핑 시즌에 맞이해 캠핑이 가지는 휴식의 의미를 소통하고자 하였다.

 

공간 디자인 그룹 '스튜디오 프레그먼트'는 캠핑에 있어서 가장 큰 구조물을 이루는 텐트, 타프, 해먹 등을 사용해 산의 지형을 표현하고, 그 안에 휴식 공간을 배치해 마치 캠핑을 떠난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기획했다. 특히 자연과 교감하며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의 소리와 영상 등을 마련하였다. 물과 바람이 흐르는 소리, 모닥불과 풀벌레, 빗소리 등 야외 캠핑에서 들리는 소리를 초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ASMR처럼 들을 수 있다. 또한 설치된 패브릭을 스크린 삼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로 이어지는 콘스탄츠 호수가 천천히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서 휴식과 여행 및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을 키워드로 한 문장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한여름의 쉼표처럼, 도심 속에서 잠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캠핑 에브리웨어>는 8월까지 계속된다.

 

 

 

 

 

 


 그 동안 코오롱스포츠 한남점에서는 어떤 전시들을 했었을까?

 

웨더 웨더 Whether Weather

갑자기 쏟아지는 비, 변덕스러운 공기의 온도와 바람의 움직임. 이러한 여러가지 자연 현상들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게끔 만든다. 한편, 자연은 나름의 질서와 이유를 갖고 움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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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Going With Me?

코오롱 스포츠는 1973년 창립 이래 한국 아웃도어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각계의 탐험가를 지원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 서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꾸준히 이어온 브랜드이다. 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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