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샹젤리제의 몽클레르 ‘몽클레르’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3300㎡(1000평)가 넘는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몽클레르’의 플래그십스토어는 전 세계 매장 중 가장 크며, 1층과 지하, VIP를 위한 공간, 쇼핑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까지 부티크와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 서비스를 갖췄다. 스토어 디자인은 프랑스 질 앤 부아시에(Gilles & Boissier) 스튜디오가 맡았다. 1층 외벽은 주변의 오스만(Haussmannian) 양식 아파트와 잘 어우러지도록 네 개의 아치형 쇼윈도를 적용했고, 미로처럼 설계된 공간은 지상과 지하를 교차시켜 동굴과 같은 웅장한 느낌을 줬다. 웅장한 아치형 복도를 지나 매장에 들어서면 거울로 둘러싸인 두개의 방이 나타나는데, 거대한 LED 스크린들이.. 구찌가 펼치는 새로운 패션쇼 지금의 패션쇼 형태는 1860년대에 등장하였다. 최초의 디자이너이자 꾸뛰르의 아버지 찰스 프레데릭 워스(Charles Frederic Worth, 1825.2.13. ~ 1895.10.10)가 유제니 황후에게 나폴레옹 3세의 궁정에서 자신의 드레스를 선보이며 일년에 4차례 정기적인 패션쇼를 열었고, 상류층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며 고객에 맞춰 의상을 만들어 판매하였다. 프레데릭이 운영하던 워스 & 보베르(Worth & Bobergh) 매장 양쪽에 고객의 좌석을 배치하고 그 사이로 모델들이 옷을 입고 걷게 하는 방식은 당시 파리 패션을 모방하던 미국인들에게 참신한 방식으로 비춰져 이 개념을 수입하였다. 1920~30년대 패션쇼는 코코 샤넬, 스키아 파렐리 등 개별 패션 하우스 별로 소규모로 개별화되며 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