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40)
줄리안 오피 개인전《OP.VR@Kukje/F1963.BUSAN》 영국의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의 개인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부산 전시로, 수영구 망미동 F1963 국제갤러리 부산점과 석천홀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 줄리안 오피 개인전 ≪OP.VR@Kukje/F1963.BUSAN》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작가의 VR 작업이 중심에 놓인 전시이다. 국제갤러리는 부산점에 더해 옆 석천홀까지 전시공간을 확대, 줄리안 오피의 회화·조각·모자이크·영상·VR·라이브 퍼포먼스까지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새로운 창작의 모티브로 삼은 ‘춤추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제갤러리 부산점에는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LED 영상 작품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춤 동작에 집중하기 위해 머리나 팔다리가 최대한 단..
멍때림을 위한 시간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힐링타임즈 전(展)’이 5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한남동 ‘Story A(스토리에이)’에서 진행되고 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 후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 콘텐츠로,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다. 대표 콘텐츠인 ‘핑크 덕후들 모여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핑크색 제품들이 깨지고 부러지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영상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tory A(@storya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 멍때림을 위한 시간전 전시기간 | 2023. 4. 13. ~ 5..
2023년 준학예사 시험 일정 2023년 시험일정 회차 정기접수 시 험 시행일 합격자 발표일 24 박물관및미술관준학예사 10.16.~20. 11.25.(토) 12.27.(수) [응시자격] 제한없음 [준학예사 자격증 시험과목] 구분 시험과목 문항수 시험방법 공통과목 o 박물관학 o 외국어(공인성적으로 대체 가능)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한문,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어 중 택 1 각 40문항 객관식 4지 택일형 선택과목 o 고고학, 미술사학, 예술학, 민속학, 서지학, 한국사, 인류학, 자연사, 과학사문화사, 보존과학, 전시기획론, 문학사 중 택 2 각 2문항 (총 4문항) 주관식 논술형 * 2023년 부터 외국어는 외국어 시험점수로 대체 [시험방법] - 정학예사(1급/2급/3급) 박물관 · 미술관 학예사 운..
생 로랑이 만난 아트 예술 애호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1991년, ‘톰 기들리(Tom Gidley)’와 ‘아만다 샤프(Amanda Sharp)’가 설립한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 잡지였던 프리즈는 현재 스위스 바젤의 ‘아트 바젤(Art Basel)’, 프랑스 파리의 ‘피악(FIAC)’과 함께 3대 아트페어로 손꼽힌다. ▼ 전 세계 주요 비엔날레 및 아트페어 [준학예사] 주요 비엔날레 및 아트 페어 전 세계 주요 비엔날레 및 아트페어를 소개드립니다. 코로나로 미술시장에도 언택트가 본격화되고 있는 등 변화가 시작되었는데요, 본 데이터는 코로나 이전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 e-studiolab.tistory.com 지난 해 서울에서 개최된 프리즈는 가고시안(Gagosian..
인간에 도전하는 'AI 로봇' 인간의 창의성에 도전하는 AI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한 획 한 획 그림을 직접 그려내는 로봇이 개발됐다. 최근 이용자 요구에 따라 그림을 무제한으로 '뚝딱' 찍어내는 '생성형 AI'를 둘러싼 저작권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AI 로봇이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16일 글로벌 로봇학계 등에 따르면 미국 카네기멜런대 로봇연구그룹(BIG)은 그림을 그리는 로봇 '프리다(FRIDA)' 개발에 성공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말이나 사진으로 설명하면 팔처럼 생긴 로봇이 아크릴 물감으로 천천히, 대담한 붓놀림으로 그림을 그려낸다. 로봇이 물감을 쓰고 일일이 붓질을 하며 인간과 함께 작업한다는 점에서 오픈AI가 개발한 달리(DAL..
도심 속 쉼터 두 곳 브릭웰 서울 통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일명 브릭웰로 불린다. 얇은 벽돌로 쌓아 올린 외벽과 중앙의 소소한 정원이 인상적인 이곳은 인스타그래머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서촌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부상했다. 건축사 사무소 SoA(Society of Architecture)와 디자인 스튜디오 로사이(Loci)가 설계했다. 대림미술관 부근, 서촌 특유의 좁은 골목으로 발을 옮기다 보면 통의동 백송터와 인접한 브릭웰을 만날 수 있다. 좁은 골목 안에 세련된 건물이 비밀 아지트처럼 숨겨져 있는 사실에 먼저 놀라고, 브릭웰이 나무 밑둥만 남아 있는 백송과 이웃끼리 대화하듯 친밀하게 이어진 점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바로 작은 정원에 매료된다. 누구나 지나갈 수 있는 중정이자 쉼터다...
장소의 순환 - Circulation of Placeness 展은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선도해 나갈 차세대 미디어아티스트 5팀을 선발하여 DDP 상설 미디어아트 플랫폼인, 디자인 랩 1층에서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한양도성의 축조 때부터 서울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였던 동대문은 역사의 흐름을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조선의 수도를 보호하던 '한양도성'과 정예군을 양성하던 '훈련도감', 광복 이후 수많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배출한 '동대문운동장', 한국적 빈티지의 모든 것을 사고파는 '풍물시장', K-패션의 상징인 '패션상권', 그리고 문화예술 디자인의 중심지인 DDP까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과거-현재-미래'가 순환하고 있는 '동대문'이라는 장소성을 디자인, 건축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미디어 프로젝션과 3D 디지털 아트로 표현하였..
이토록 멋진 농촌, 뤁스퀘어 뤁스퀘어는 스마트팜 농업회사 ‘만나CEA’가 운영하는 미래농업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향유의 기회는 주로 도시에 편중되어 있다. 그렇다면 ‘농촌은 문화를 영원히 즐길 수 없는가?’, ‘농촌에 맞는 문화공간은 무엇인가?’, ‘농업기술과 문화가 연결되는 미래 농촌 사회의 모습은 어떠할 것인가?’ 만나 CEA는 충북 진천에 6,000여 평(약 19,835㎡) 규모의 공간에서 다음과 같이 답한다.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가 접목된 아쿠아포닉스(Aquaponic)와 ICT가 결합된 스마트팜 농장,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주변 농가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음식.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이를 보고 맛보고 즐기기 위해 온 사람들. 이 모든 것이 뤁스퀘어에서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지난 해 5월에는 이곳에서 ‘하우스 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