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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Art & Life/보고 싶은 전시

매일 밤 8시 21분, 호크니를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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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일, 시곗바늘이 2021년을 의미하는 20시 21분을 가리키자 서울과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도쿄 밤하늘에 둥근 해가 떠올랐다. 2분 30초 동안 스크린을 수놓았던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신작의 제목은 ‘태양 혹은 죽음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없음을 기억하라’로, 최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그린 해돋이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본작은 5월 한 달간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매일 같은 시간인 오후 8시 21분에 2회 연속 상영될 예정. 자신의 작품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소개할 수 있음에 매우 기뻐했다는 호크니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대형 스크린에 펼쳐질 나의 작품과 마주할 모든 사람이 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호크니는 코로나 시대를 보내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데이빗 호크니가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지난해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시가 개최된 데 이어 같은 일환으로 올해 뉴욕의 더 모건 라이브러리 & 뮤지엄(The Morgan Library & Museum)이 행사를 받.

e-studiola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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