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재키
100% 채식으로만 구성된 비건 메뉴부터 페스코 베지테리언도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비된 레스토랑 ‘다이너재키’. 망원동 골목의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보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공되는 모든 재료는 직접 관리 및 손질하며 공산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식을 하는 이들과 다이어트를 진행 중인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다. 또한 전 메뉴 포장 및 배달이 가능한데, 이 때 제공되는 포장 용기는 모두 친환경 포장 용기를 사용해 환경에도 힘쓰고 있는 ‘착한’ 레스토랑이다.
더 로 바이 트윈스
디저트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재료와 칼로리 앞에서 보다 까다로워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곳이 ‘더 로 바이 트윈스’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밀가루, 설탕, 계란 등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디저트 카페로 쌀이나 밀가루 대신 다양한 견과류를 건조시켜 제조하고 설탕 대신 천연 재료의 단맛을 활용하는 등 건강한 슈퍼 푸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메뉴도 제법 다양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금, 여기가 맨 앞
레트로 감성으로 무장한, 일명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의 골목 사이에 자리한 ‘지금, 여기가 맨 앞’은 낡은 상가의 3층에 비밀스럽게 숨어있다. 매장에 들어선 순간 내부를 은은하게 밝히는 조명과 그 아래 장식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 거기에 감미로운 음악까지 더해져 괜스레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탈리아 음식을 주로 선보이는데 비건과 논비건 모두를 위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내추럴 와인도 판매 중이니 가볍게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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