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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Art & Life/뉴스 한토막

럭셔리에 대한 미래적 해석(feat.Vir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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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와 벤츠의 협업 계획에 대해 한차례 소개시켜 드렸었는데요,  

 

벤츠 x 버질 아블로의 뉴 럭셔리

이름만으로 설레는 벤츠와 버질 아블로(오프화이트, 루이비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협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신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콜라보레�

e-studiolab.tistory.com

 

오늘은 그들의 협업 결과물을 소개 드립니다. 

아블로(Virgil Abloh) 느낌으로 해석된 벤츠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Mercedes‑Benz G‑Class)는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같습니다. 

 

 

 

 

프로젝트 겔렌데바겐(Project Geländewagen)에서 아블로는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 메데세데스벤츠 최고디자인책임자(Chief Design Officer)와 손잡고 1970년대에 탄생한 4륜 럭셔리 SUV를 레이스카로 재해석했습니다다. 럭셔리에 대한 미래적 해석, 아름다움과 특별함에 대한 욕구를 표현하고자 한 결과, 현실과 미래의 사이에 선 독특한 예술작품이 탄생했다고 CDO 바그너는 밝혔습니다.

 

 

 

 

프로젝트 겔렌데바겐은 원래 모델이 가진 상징적인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높이는 낮아지고 폭은 다소 넓어져 좀 더 스포티한 인상을 줍니다. 흰색 도장한 차체에 손으로 직접 샌딩작업을 해 일체감을 주는 형태적 특성을 강조했고, 방향지시등과 사이드 미러, 범퍼바를 없애 변화를 주었습니다.

 





절제의 미학은 내부 디자인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면서 계기판은 축소되고 아날로그 속도계와 지침식 연료계가 달렸습니다. 베이비 블루의 안전 프레임이 추가되는 한편, 과감한 레드가 곳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도록 배치하면서 전체적으로 레이싱 카로서의 미적 특성을 부여해 준다. 5점식 안전벨트에도 밝은 빨강이 적용되고 두 디자이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프로젝트 겔렌데바겐의 복제품은 소더비 현대미술품 경매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어려움에 처한 국제 창조분야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기부됩니다.

 

 

자료출처 :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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