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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을 맞이하는 전시로 우국원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타이틀 ‘Jeremiah was a bullfrog’은 밴드 ‘Three Dog Night’ 의 Joy to the world 노래의 첫줄이다. 잘 알려진 노래이지만 이 가사는 무슨 뜻인지 왜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다.
우국원 그림의 주요 소재는 강아지, 어린아이, 여자 등 친숙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거친 터치, 강렬한 색감 등 자유 분방한 표현과 함께 한눈에 인지되지 않는 텍스트들까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요소들로 가득차 있다. 작가는 작품의 자세한 설명은 하고 싶지 않고 감상자의 몫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한다.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는 우국원 작가의 작품 감상을 통해 알수 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우국원 Woo Kukwon (1976년~)
2003년 도쿄디자이너학원 디자인 전공
2010년 중앙미술대전 입선
2011년 Col Art Residency, 베이징, 중국
전 시 명 JEREMIAH WAS A BULLFROG
전시기간 2020.12.08(화) ~ 2021.02.17(수)
전시장소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잠실점)
관람시간 평일 10:30~20:00, 주말 10:30~20:30 (백화점 오픈시간과 동일)
관 람 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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