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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덴세 디자인 스튜디오의 4번째 전시 <IN THE POOL>은 그림비(GrimB)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름 휴가를 주제로 한 배성태 작가의 그림을 이첸도르프의 투명한 글라스웨어에 프린트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겸하고 있다.
여름 해변에서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랑스러운 연인들의 모습을 담아낸 그의 그림은 투명하고 맑은 글라스 웨어에 덧 씌워져 무더위 속 잠시나마 아름다운 기억을 되살린다. 또한 제한된 시공간 속에서 지루한 날들을 보내는 우리에게 여름날의 에너지와 청량함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 해 12월 5일 오픈한 ods(오덴세디자인 스튜디오) 삼청동점은 판매매장이 아닌 디자인 R&D 연구센터 용도의 전시 매장 공간이다. 협업을 통한 신규 카테고리 및 아이템 발굴과 쇼케이스를 통한 신제품 첫 공개와 고객 의견 수렴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디자인 랩’을 통해서 디자인 역량까지 높이고 있다. 모던한 디자인이 브랜드의 강점인 ‘오덴세(odense)’의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스튜디오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다음 제품 디자인 개발 시에 반영하고 있다.
IN THE POOL ods x grimb
관람시간 수-일요일 13:00~20:00 (월·화요일, 공휴일 휴무)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40(발레파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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