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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직접 가 보니

콘란샵 1주년 기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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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란샵 코리아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에서 활동하는 독일계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사쌰 로브(Sascha Lobe)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더콘란샵 개점 1주년 기념 전시

 

 

이번 전시는 <EIN EINZIGER KUSS(A single Kiss, 단 한번의 키스)>라는 타이틀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등장한 샬롯(Charlotte), 독일 디자인을 대표하는 바우하우스(BAUHAUS)와 '더콘란샵 코리아'와의 연결 고리를 담았다. 그는 더콘란샵 코리아 만을 위한 예술 세계를 표현하기 위하여 독일과 한국 문화의 교차점에 집중하여 맞춤형 바우하우스 글리프(BAUHAUS Glyph)컬렉션을 디자인하였다.

 

 

 

 

키 비쥬얼에 등장하는 푸른빛의 달항아리는 기존 한국 문화에서 의미하는 달의 위상과 주기, 조선시대의 전통과 고귀한 유산에 대한 아티스트의 찬사를 표현한 것으로 푸른 컬러를 사용하여 한국 문화 내에서의 더콘란샵을 표현한 매우 상징적인 이미지이다. 

또한 빨간 양초와 검은 양초 이미지는 녹인 밀랍 양초를 활용하여 더콘란샵 코리아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을 켜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더콘란샵 개점 1주년 기념 전시에 설치된 아트 벽화

 

 

 

이번 전시에서 디자이너 사쌰 로브(Sascha Lobe)는 서울의 문화와 디자인, 그리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한국의 젊은 창의적인 작가들에게서도 영감을 받아 시각적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메인 D/P, 핸드 페인트 벽화, 콜라보 상품, 증강 현실 체험에 이르기까지 더콘란샵 코리아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쌰 로브(Sascha Lobe)

사쌰 로브는 비쥬얼 커뮤니케이션과 건축 분야의 접점에서 활약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디자인 컨설팅사 L2M3의 설립자이자 펜타그램Pentagram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고, 2009년부터 HfG오펜바흐 HfG Offenbach의 타이포그라피 교수 및 The Architectural Association London의 헤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을 위해 더콘란샵 영국만을 위한 330장의 한정판 프린트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애플, 퐁피두 센터, 휴고 보스, 파이돈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데이빗 치퍼필드(David Chiferfield)의 아모레 퍼시픽 프로젝트에서 브랜딩 디자인을 맡아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Wallpaper* Design Awards)에서 베스트 웨이 투 고우(Best Way to Go)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아트워크는 현재 독일 전역의 다양한 디자인 뮤지엄의 컬렉션을 통해서도 말할 수 있다. 

 

 


 

 

 

전  시  명 EIN EINZIGER KUSS by Sascha Lobe

전시기간 2020. 10. 30.(금) ~ 12. 31.(목)

운영시간 10:30am~8pm(금,토,일은 8:30pm까지)

전시장소 서울 강남구 도곡로 401 콘란샵

주차  롯데백화점 강남점

          3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5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

          10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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