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2021년 7월 15일, 종로구 안국동에 문을 연 서울공예박물관. 국내 유일의 공립 공예박물관으로 옛 풍문여고 자리에 문을 열었다. 2017년 풍문여고가 이사하면서 서울시가 이 곳을 매입한 뒤, 4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서 탄생했다. 기존 5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박물관 안내동과 한옥을 새로 건축하여 7개 건물과 공예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2만여 점의 공예품, 공예 자료를 수집, 보유하고 있으며, 공예 역사, 현대 공예, 지역 공예, 어린이 공예 전시를 비롯하여 공예 도서관, 공예자원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상설전시 3개와 기획전시 6개가 진행 중이다. 상설전시는 공예 역사 전반을 다루는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가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