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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Art & Life/보고 싶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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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웨스 앤더슨> 프리뷰 그라운드시소가 새 전시 을 개최한다. 은 웨스 앤더슨(Wes Anderson) 감독의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실제 장소 사진을 모은 동명의 사진집으로, 그 시작은 지난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책의 저자 월리 코발(Wally Koval)은 ‘우연히 웨스 앤더슨’이라는 의미의 인스타그램 계정 @accidentallywesanderson 을 개설하였고, 그 뒤 전 세계 15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웨스 앤더슨 같은 공간’의 사진을 보냈다는 것이 이 책의 시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50만 명의 팔로워들이 웨스 앤더슨 영화에 영감 얻어 촬영한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는 아래에서 가능하다. 우연히 웨스 웬더슨 전시기간 2021.11.27(토) ~ 2022.6.6(월) 관람시간 오전 10:00..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의 파트너십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현대자동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하는 전시이다. 총 6개의 전시실, 20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공간은 디자인 혁신이 로봇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보여준다. 특히 현대차 로봇 연구 조직 '로보틱스랩'에서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기 위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 '멕스' 등 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로봇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욱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한 로봇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현실 속 다른 곳, 아더토피아 이솝(Aesop)이 오랜 파트너인 조향사 바나베 피용(Barnabe Fillion)과 협업해 드라이하면서도 우디한 베이스의 오드 퍼퓸, ‘아더토피아’ 컬렉션을 출시하였다. 기본적인 통념에서 벗어난 이번 컬렉션은 자연과의 대화를 권하고 우리의 인식에 도전하며 몽상을 펼칠 수 있는 경계 공간으로 보트, 해안, 황무지에서 영감을 받아 미라세티, 카르스트, 에레미아 향수 3종을 통해 구현되었다. 이솝(Aesop)은 새로운 프래그런스, 아더토피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미디어 아티스트 '다비데 콰욜라'와 협업해 조성된 공간은 감각적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고 한다.경계가 모호한 공간 속 시적인 광경을 구현한 전시 공간은 1막: 미라세티부터 2막: 카르스트, 3막: 에레미아으로 구성됐..
한남동에 마련된 작은 캠핑장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가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함께한 네 번째 전시 를 개최했다. 본 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캠핑 시즌에 맞이해 캠핑이 가지는 휴식의 의미를 소통하고자 하였다. 공간 디자인 그룹 '스튜디오 프레그먼트'는 캠핑에 있어서 가장 큰 구조물을 이루는 텐트, 타프, 해먹 등을 사용해 산의 지형을 표현하고, 그 안에 휴식 공간을 배치해 마치 캠핑을 떠난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기획했다. 특히 자연과 교감하며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의 소리와 영상 등을 마련하였다. 물과 바람이 흐르는 소리, 모닥불과 풀벌레, 빗소리 등 야외 캠핑에서 들리는 소리를 초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ASMR처럼 들을 수 있다. 또한 설치된 패브릭을 스크린 삼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로 이어지는 콘스탄..
카우스 연대기 뉴욕 브루클린 뮤지엄이 25년 동안 구축해온 카우스의 세계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를 마련했다. 석촌호수를 부유하는 거대한 컴패니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카우스 Kaws라는 이름의 작가 브라이언 도넬리 Brian Donnelly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5년 개인전 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브루클린 뮤지엄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초기 작품부터 현재 카우스 세계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 를 선보였다. Brooklyn Museum: KAWS: WHAT PARTY --> KAWS (American, born 1974). WHAT PARTY, 2020. Bronze, paint, 90 × 435/16 × 353/8 in. (228.6 × 110 × 89.9 cm). © KAWS. (Ph..
이어진 선, 이어진 곡선, 우리, 사랑하는 사이.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가 권철화 작가의 개인전 를 개최했다. 본 전시에서는 1-2층에 걸쳐 벽면을 빼곡히 채운 14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들과 색이 자연스레 번지고 닦인 그림을 통해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을 터.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전시의 테마를 이야기하는 듯한 권철화의 시 한 편도 함께 공개했다. 이라는 제목으로 '이어진 선, 이어진 곡선, 우리, 사랑하는 사이'라 덧붙인 것. 위 영상에서 전시 전경을 미리 살펴보며, 아래에서는 포스터 및 작가의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Studio Concrete (@studioconcrete) tou..
연출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사진전이 열린다. 디올(Dior), 생 로랑(Saint Laurent),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막스 마라(MaxMara),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등 명품이 사랑한 현대 사진의 거장, 윌리엄 웨그만(William Wegman)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미국 출신의 작가는 자신의 반려견을 모델로 사진, 회하, 드로잉, 설치, 조각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독특한 개념미술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초기 대표 작품을 비롯해 희소싱이 높은 대형 폴라로이드까지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반려견의 모습을 통해 근면하고 성실한, 그렇지만 평범한 우리 자신을 보여주기도 하며, 때로는 자신을 감추고 숨겨진 욕망과 유희를 즐기는 가면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피카소와 브라크에 ..
완벽한 초록의 힘 그린 어바니즘 브랜드 비레아(VIHREA)가 희소 식물원 플랜츠 온더 쉘프(Plants On The Shelf)와 만나 ‘그린 이즈 퍼펙트: 비레아 온더 쉘프’ 팝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싱그러운 에너지를 선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칼라디움 플로리다크라운, 칼라디움 미스머펫,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드라이나리아 등 매력적인 잎의 무늬와 컬러를 지닌 다양한 희소 식물 품종들로 가득하다. 나아가, 실내를 숲속처럼 가꿀 수 있는 비레아의 천연 피톤치드 항균 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져있다. 숨 가쁜 일상 속 잠시나마 쉼표를 찍고 싶다면, 초록 내음 가득한 이곳 피톤치드 정원으로 가보자. 《그린 이즈 퍼펙트》 전시기간 2021. 6. 2.(수) ~ 30.(수) 전시장소 플랜츠 온더 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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