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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Art & Life/보고 싶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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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거장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와 줄리안 오피(Julian Opie). 이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티 컨템포러리(CITY CONTEMPORARY)와 라인 테이스트(LINE TASTE)의 협업으로 준비된 본 전시에서는 2009년부터 2011년도에 제작된 호크니의 아이폰&아이패드 드로잉 시리즈 7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피의 2021년 신작 버드 시리즈와 스트리트 시리즈 11점을 소개한다. 또한 동일한 기간 동안 강남에 자리한 시티 컨템포러리 프라이빗 뷰잉룸에서는 호크니의 신작 노르망디 시리즈 6점을 동시에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두 작가의 기획 전시는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편하게 감상 가능하며 일부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단, 사전 ..
NAMMSE(나음세) by 유나얼 작가: Music Industry 가수 나얼이 편집숍 십화점(dept/10)과 만나 새 전시를 개최한다. 타이틀 는 작가가 음악 산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시각적 이미지들로 풀어내었다. 나얼의 음악세계 일명, 나음세(NAMMSE)는 나얼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DJ를 맡았던 라디오 프로그램 를 유튜브 영상으로 부활시킨 음악 콘텐츠다. 2020년 12월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로 부활되었으며, 현재 매주 금요일 18시에 업로드 되고 있다. 오랜 기간 LP를 수집해온 나얼은 또한 LP 사운드를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기념해 십화점과 함께 유나얼 작가의 디렉팅으로 탄생한 티셔츠 및 가방 등 다양한 캡슐 컬렉션도 출시된다고 하니 한달간 진..
녹는점 갤러리 N/A가 판화가 최경주의 개인전 을 개최한다. 어느덧 세 번째 개인전을 갖게 된 최경주는 이번 전시를 빌어 동판화 5점, 목탄화 1점, 페인팅 3점 그리고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설치물과 오브제, 드럼 사운드를 선보인다. 나아가, 작가가 아이디어를 밀고 나아가는 과정과 그 압력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중첩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시는 바로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29일에는 굿모닝 레터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장소 | 갤러리 N/A 기간 | 2021.05.21 - 2021.07.10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4가 35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N/A (@nslasha.kr) 갤러리 ..
팝업 스토어가 된 디자인 뮤지엄 디자이너 카밀 왈랄라 (Camille Walala)는 런던의 디자인 뮤지엄샵을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제품을 진열, 판매하는 팝업 슈퍼마켓으로 만들었다. 팝업샵을 슈퍼마켓으로 정한 이유로 영국이 지난 3개월간 코로나 바이러스 봉쇄 기간에 들어갔을 때에 슈퍼마켓은 오픈된 몇 안되는 스토어 중 하나로 이 팝업샵을 통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슈퍼마켓으로 이름지어진 이 이니셔티브는 카밀이 큐레이션을 주도했고, 예술가 샬롯 에디 (Charlotte Edey), 홀리 와버튼 (Holly Warburton), 이사도라 리마 (Isadora Lima), 제스 와비 (Jess Warby), 조이 유 (Joey Yu), 캐서린 플럼 (Katherine Plumb), 케이티 키멜 ..
매일 밤 8시 21분, 호크니를 만나는 방법 현지시간으로 1일, 시곗바늘이 2021년을 의미하는 20시 21분을 가리키자 서울과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도쿄 밤하늘에 둥근 해가 떠올랐다. 2분 30초 동안 스크린을 수놓았던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신작의 제목은 ‘태양 혹은 죽음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없음을 기억하라’로, 최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그린 해돋이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본작은 5월 한 달간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매일 같은 시간인 오후 8시 21분에 2회 연속 상영될 예정. 자신의 작품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소개할 수 있음에 매우 기뻐했다는 호크니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대형 스크린에 펼쳐질 나의 작품과 마주할 모든 사람이 이를 경험할 ..
어떻게 모든 생명체를 초대할 수 있을까? 빛, 물, 기온과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베를린 베이스 덴마크 설치 예술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그가 스위스 외곽의 박물관, 바이엘러 파운데이션(Foundation Beyeler)을 범람시킨 개인전 를 진행한다. 는 박물관 건물 안팎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산책로를 최대 80cm 깊이의 물로 채운 몰입형 전시다. 물은 유기 염료를 활용해 형광 녹색으로 염색됐으며, 수련과 같은 연못 식물로 가득 채워져있는 모습이다. 저녁에는 푸른 조명이 비쳐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품 자체도 기이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점은 전시 기간 동안 24시간 내내 개방된다. 이는 사람 방문객이 없더라도 곤충, 박쥐, 오리, 고양이, 새 등과 같은 다른 존재도 방문객이 될 수 있다며 지구의 ..
평생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가 평생 동안 매력을 느껴온 '자연'을 소재로 뉴욕 보태니컬 가든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타이틀은 . 쿠사마의 대표작, 거울이 설치된 인피니티룸 그리고 250에이커 면적의 정원 안팎을 장식할 거대 유기농 조형물들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식물 스케치, 생물 형태의 콜라주, 연체 조각 등 그녀의 초기 작품에 대한 연구 및 참여 온실, 원예학 쇼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 또한 가득하다. 어린 시절부터 온실과 들판에서 자라며 영감을 받아온 그녀답게 꽃과 식물의 색상, 패턴 및 수명주기 등을 담아 자연 세계를 어떤 식으로 바라보는지 구체적인 표상을 보여줄 계획. 전시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여 보자. Instagra..
Colour Spring 십화점(dept/10)이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류종대와 함께 4월의 전시를 개최한다. 류종대는 아트퍼니처 작업과 요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착정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최근에는 라는 주제 하에 한국과 일본 및 이탈리아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특히, 목공예를 기반으로 3D 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구 디자인과 아트워크를 선보였으며, 나무와 금속 그리고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해 가구와 오브제,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봄과 잘 어울리는 이번 전시 타이틀은 으로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ept/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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