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9)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라이언스 셰어 펀드 세계적인 럭셔리 메종 까르띠에가 더 라이언스 셰어 펀드(Lion’s Share Fund)에 합류한다. 더 라이언스 셰어 펀드는 자연, 생물 다양성(biodiversity),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브랜드, 환경보호론자, 소비자를 한데 연결시킨 획기적인 이니셔티브로 수상 경력이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 혁신적인 펀드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동물이 등장할 때마다 미디어 비용의 0.5%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향후 5년간 매년 1억 달러 이상을 모금,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고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N 개발 프로그램(UNDP)과 다양한 기업 및 UN 파트너들이 더 라이언스 셰어 펀드를 이끌고 있다.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회장이자 CEO인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 LG전자가 선보이는 의류의 지속가능성 LG전자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영국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NET-A-PORTER)와 함께 친환경 의류 ‘LG X 네타포르테 지속가능한 컬렉션(LG X NET-A-PORTER Sustainable Collection)’을 출시했다. LG전자와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는 프랑스 르 카샤(LE KASHA), 미국 마라 호프만(MARA HOFFMAN), 호주 본다이 본(BONDI BORN)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친환경 의류 13종을 한정 제작했하였고, 11월 2일부터 NET-A-PORTER에서 판매 중에 있다. 새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 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수익의 일부는 의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 감정도 읽는 콘셉트카 '45'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콘셉트카인 '45'를 어린이용 전동차로 만든다. 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 과정 영상을 2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yundai Motor Group(@hyundaimotorgroup.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 이번에 공개된 어린이 전동차는 콘셉트카 '45'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녹아 있다. 특히 어린이 전동차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픽셀’은 EV 콘셉트카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로 구성했다. 표정을 인식하여 감정을 파악하고 벨트로 심박수 측정도 가능한 이 자동차는 장난감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가능성을 확인할 수 .. 지서우 아트 뮤지엄(吉首美术馆) 지서우 아트 뮤지엄(Jishou Art Museum, 吉首美术馆)은 중국 후난 성에 완공된 지역 미술관으로, 주민들이 강을 건널 수 있는 교량 형태로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건물을 설계한 아틀리에 FCJZ는 중국의 전통 건축 유형인 풍우교를 대지 선정부터 실내 프로그램의 기획에 이르는 과정에 활용했다. 건물 동선은 두 갈래로 나뉜다. 하부에서는 이용자가 미술관을 통과하지 않고 강을 건너도록 만들었으며, 상부에서는 미술관을 관통하는 동선을 설정했다. 지서우 아트 뮤지엄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전시를 보지 않고 통과해도 상관없다. 지서우 아트 뮤지엄은 다리 위에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강을 건너는 보행자 동선을 사람들이 머물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심 속 가로 공간으로 해석했다. 우리 스스로는 현.. 대지를 캔버스 삼은 크리스토 & 잔-클로드 크리스토(Christo)와 잔-클로드(Jeanne-Claude Denat de Guillebon)는 “우리는 오로지 기쁨과 아름다움만 창조한다”고 외치며 돈키호테와 둘시네아처럼 자신의 이상을 향해 돌진한다. 무모해 보이지만 언제나 정력적인 이들은 본래 자리에 없던 것을 만들고 다시 없애버림으로써 우리를 둘러싼 장소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들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예술 작품뿐 아니라 우리 자신과도 만날 수 있다. 1953년 소피아의 국립 예술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Arts)에서 정식으로 예술 교육을 받기 시작한 크리스토는 당시 주류를 이룬 사실주의 기법과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프로파간다적 예술관에 좀처럼 동의할 수 없었다. 불가리아에선 금지된 모더니즘과 서방의 예술.. 올모스트홈 스테이(feat. 에피그램)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의 ‘에피그램’이 2020 Design for Asia(DFA어워드)에서 스페셜 멘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지난해 같은 부문의 상으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무지호텔’이 받은 바 있다. 올해 DFA어워드에는 20여개국에서 1천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에피그램은 ‘올모스트홈 스테이’로 참가했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로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각 지역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전라북도 고창군부터 시작해 경상북도 청송군에 이어 현재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장기 운영 중이다. ‘에피.. 폰타치오네 프라다 예술을 사랑하는 프라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지난 몇 차례 소개한 프라다의 예술 사랑에 이어 가장 최근에 오픈한 폰타치오네 프라다를 한번 더 살펴보려고 한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당장은 갈 수 없다고 해도, 언젠가 갈 곳이니까.. 🙂 밀라노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폰타치오네 프라다는 프라다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프라다의 복합 문화 공간인 이 곳은 밀라노 도심에서 살짝 빗겨난 라르고 이사르코 지역에 위치한다. 1919년에 지어진 술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곳으로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우치아 프라다와 그의 남편인 페트리치오 베텔리가 만들었다. 이들 부부는 1993년 문화재단인 프라다 파운데이션을 설립했고, 지난 .. 카페 누누(feat. nounou) 누누(nounou)는 2006년 아트스쿨을 다니며 만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좋은 친구이자 협업자로 함께 해 온 장 쥴리앙(Jean Jullien)과 허재영(Jae Huh)의 브랜드이다. 2016년 10월, 두사람은 한국의 탈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얼굴이 그려진 '입을 수 있는 탈'을 주제로 첫 컬렉션을 서울의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선보였다. 얼굴이 아닌 곳에 자리한 또 다른 얼굴이 특유의 무심함으로 건네는 누누만의 위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20년 10월, 장 쥴리앙과 허재영은 4년 전 누누가 탄생한 스튜디오 콘크리트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다. 의류 뿐 아니라 가구 및 소품까지 확장된 얼굴.그 속에서 사람들에게 더 다정히 다가가려는 그간의 그들의 섬세..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