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 아름지기 기획전, '바닥 디디어 오르다' 우리는 항상 바닥과 맞닿은 상태로 있다. 매 순간 연결되어 있지만 너무나도 당연하고 가장 낮게 위치한 탓에 평소에는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바닥이다. 이러한 바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 〈바닥, 디디어 오르다〉가 재단법인 아름지기에서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건축에서 바닥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오늘날 바닥의 쓰임새와 형태를 재고하였다. 전통 바닥의 다채로운 형태와 쓰임을 확인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지금의 생활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 전시를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 보자. 바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크게 전통과 현대로 나뉜다. 전통 섹션에서는 온지음 집공방이 과거 문헌과 전통 건축을 바탕으로 재현한 바닥들이 있다. 고구려 벽.. 경험을 공유하는 블록버스터 전시를 만드는 팀 지난 봄 코엑스 앞에 등장한 가로 81m, 세로 20m의 거대한 수족관의 비쥬얼은 충격적이었고, 누가 만들었을지 궁금함을 불러 일으켰다. 이 거대한 LED 스크린에 8K 영상으로 파도를 만든 팀은 주로 삼성전자, SK 등과 함께 상업적인 미디어 기술을 구현하여 온 바로 디스트릭트D'strict이다. 디스트릭트는 상업적인 컨텐츠를 만들면서도 페이스 갤러리를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한 일본의 팀랩, 제주도 성산의 전시의 성공을 보며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 필요를 느껴왔고, 2011년 일산 킨텍스 3500평 규모에 런칭한 4D 체험관 ‘라이브파크’를 통해 공간 기반의 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거란 사실을 짐작했다고 한다. 또한 실내생활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였기 때문에 실.. 우한에서 열린 <SEE LV> 展 루이비통은 얼마 전, 우한 인터내셔널 플라자 쇼핑 센터에서 메종의 160년 역사를 꿰뚫는 실감나는 여행, ‘SEE LV’를 선보였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지이며 중국의 문화 역사적 유산이 풍부한 우한은 루이 비통의 새로운 여행 전시 ‘SEE LV’의 첫 번째 기항지다. SEE LV 전시는 디자인과 기술에 관한 메종의 가장 위대한 혁신들을 다시 찾아가 살핌으로써, 방문객들이 루이 비통의 역사와 창조성을 구성하는 모든 면모를 발견하게끔 돕는다. 그렇게 전시는 현재라는 프리즘을 통해 현대적 스타일, 20세기 초의 트렁크 디자인, 새로운 아티카퓌신(Artycapucines) 컬렉션과 같은 예술적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컬렉션을 한데 모았다. 우한에서 열리는 SEE LV 전시 전 시 명 SEE LV.. 100년된 주택의 변신 일본 건축가 Uoya Shigenori는 교토에 있는이 100 년 된 타운 하우스를 다시 구성하여 Maana Kamo 게스트하우스를 위한 인테리어를 연출했습니다. 역사적인 히가시야마 지구에 위치한이 호텔은 시게노리가 일본 도시의 오래된 거리에 숨겨진 고급 휴양지 컬렉션을 소유한 Maana Homes를 위해 설계 했습니다. 리노베이션의 목표는 주거지의 원래 구조를 보존하고 노출하는 동시에 조용한 묵상을위한 미니멀 한 휴양지를 만드는 것이 었습니다. 이 호텔은 Dezeen Awards 2020에서 올해의 호텔 및 단기 숙박 인테리어로 선정되었습니다. Maana Homes는 "불완전하게 노화 된 집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강조하는 것이 우리 디자인 철학의 근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 타운 홈의..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展 중국 상하이 황푸강을 따라 자리한 롱 뮤지엄 웨스트번드(Long Museum West Bund). 항공기 격납고로 쓰인 옛 건물에서 느껴지는 엄숙한 분위기는 그간의 오랜 세월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빛바랜 그 외관을 마주하며, 낡은 유물이나 고서를 볼 수 있는 역사적 전시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지금 롱 뮤지엄 웨스트번드에서 열린 전시는 모두가 상상한 것과는 전혀 다른 환상적 장면을 눈앞에 펼쳐 보였다. 역사적 전시의 의미와 가치는 그대로 간직한 채. 전시장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섬세한 아르누보 장식으로 꾸미고 환한 조명을 밝힌 공간이 관람객을 반긴다. 마치 상하이 한가운데서 프랑스 파리 몽테뉴 거리 30번지를 찾은 듯 기묘한 느낌이 든다. 브랜드 창립자이자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은.. 탄생 20주년 기념, 컴패니언 2020 카우스(KAWS)가 대표 캐릭터 '컴패니언'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피규어 신작 을 공개했다. 올해의 컴패니언은 다소 피곤하고 지친 모습이다. 엎드려 있어 납작해진 앞모습과 얼굴을 파묻은 채 엎드려 누운 자세는 유독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표현하는 듯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aws님의 공유 게시물 본명이 브라이언 도넬리(Brian Donnelly)인 카우스(KAWS)는 미술관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에서의 예술적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의 예술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저지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순수 예술을 전공한 카우스는 고향인 뉴저지에서는 그래피티를 주로 그렸고, 빌보드, 버스정류장광고, 폰부스 광고를 낙서(일명. 서.. 파리 샹젤리제의 몽클레르 ‘몽클레르’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3300㎡(1000평)가 넘는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몽클레르’의 플래그십스토어는 전 세계 매장 중 가장 크며, 1층과 지하, VIP를 위한 공간, 쇼핑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까지 부티크와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 서비스를 갖췄다. 스토어 디자인은 프랑스 질 앤 부아시에(Gilles & Boissier) 스튜디오가 맡았다. 1층 외벽은 주변의 오스만(Haussmannian) 양식 아파트와 잘 어우러지도록 네 개의 아치형 쇼윈도를 적용했고, 미로처럼 설계된 공간은 지상과 지하를 교차시켜 동굴과 같은 웅장한 느낌을 줬다. 웅장한 아치형 복도를 지나 매장에 들어서면 거울로 둘러싸인 두개의 방이 나타나는데, 거대한 LED 스크린들이.. 2020년 라이프스타일 5대 트렌드 키워드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의 삶의 많은 분야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다음은 국내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을 운영하고 있는 스터닝(대표 김승환)에서 발표한 2020 라이프스타일 5대 트렌드 키워드이다. #1. 대도시보다 골목길, 로컬의 매력 대도시에 가려져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과 변두리 등 소위 ‘로컬’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외 이동이나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안전하고 익숙한 국내와 지방 등 소위 ‘로컬’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원격과 재택 근무가 익숙해지면서 안전하고 친근한 공간으로서 로컬이 더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로컬 트렌드의 확산에 지자체나 지역 조합, 지역 특산물 등도 다양한 브랜딩 작업을 통해 브랜드 홍보에 ..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