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9) 썸네일형 리스트형 OSGEMEOS: You Are My Guest 展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가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아티스트 오스제미오스(OSGEMEOS)의 개인전인 를 열었다. 오스제미오스의 국내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1차례 연장 끝에 지난 주말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어로 쌍둥이라는 뜻의 ‘Os Gemeos’는 구스타보 판돌포와 옥타비오 판돌포 형제로 이뤄진 작가그룹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1980년대 브라질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오스제미오스는 당시 대중문화계를 지배했던 힙합, 브레이크 댄스, 유스 컬처 등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흡수해 이를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역동적인 예술 언어로 재해석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도시의 새로운 시각문화를 이끈 선구자였던 그들은 기존 스트리트 아트의 관습.. 샬롯 페리앙, 포토그래퍼 앤 디자이너 展 샬롯 페리앙은 파리 출신 여성 건축가, 가구 디자이너로서 르 꼬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와 함께 20세기 현대 디자인계의 중심축으로 알려져 있다. 샬롯 페리앙은 1920년대부터 활동하면서 당시 남성 중심적이었던 디자인 업계에서 현대 산업의 소재를 수용하고 전통적인 장식에 대한 규범을 거부하는 여성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2014년 10 꼬르소 꼬모 밀라노에서 열린 적 있는 '샬롬 페리앙'의 전시가 서울에서도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의 사진 전시 전문 에이전시 ‘아드미라(Admira)’의 큐레이터 ‘엔리카 비가노(Enrica Vigan?)’와 ‘샬롯 페리앙 아카이브(Charlotte Perriand Archives)’,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Ca.. 예술이 있는 삶(feat. 구하우스) 구하우스(KOO HOUSE)는 구정순 디자인포커스 대표가 ‘예술이 있는 삶’을 콘셉트로 문을 연 컨템퍼러리 아트 & 디자인 뮤지엄이다. 구정순 대표는 1983년 당시 금성사였던 LG의 골드스타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를 따낸 것을 시작으로 CI 전문 회사 디자인포커스의 역사를 써 내려간 1세대 여성 디자이너다. KBS, 쌍용, 카스, 뚜레쥬르, 국민은행 등 누구나 아는 국민 브랜드의 얼굴을 도맡아오며 기업인들에게 CI의 중요성을 교육한 디자인 전도사이기도 하다. 국내 내로라하는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포커스를 거쳤을 만큼 한국 디자인계에서 인재 사관학교 역할을 해낸 핵심적인 디자인 전문 회사다. 디자인계에서 종횡무진 활동해온 그는 2016년 7월 그 흔한 개관식도 없이 조용히 뮤지엄을 조용히 열었다. .. Things(feat.Archivépke) 얼마 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양가죽 소재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단독 쇼룸 ‘아카이브 앱크 아틀리에’를 오픈했다. 이 쇼룸은 아카이브 앱크의 페르소나가 실제 생활할 법한 집과 업무 공간의 중간 정도인 ‘아틀리에’ 형태로, 브랜드 런칭 후 컬렉션을 전개해오며 영감이 되었던 테마들로 채웠다. 그 아카이브앱크 아뜰리에는 현재 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층 규모, 7개 공간으로 구성해 룸 곳곳에 페르소나가 실제 생활할 법한 아뜰리에 속에 취향이 짙게 묻어나는 오브제들로 연출되어 있다. 추억과 시간을 보여주는 조각들이 모여 있는 이 씬Scene들은 아카이브앱크 내면의 모습을 시각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층 ‘거실.. Are You Going With Me? 코오롱 스포츠는 1973년 창립 이래 한국 아웃도어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각계의 탐험가를 지원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 서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꾸준히 이어온 브랜드이다. 그 코오롱 스포츠는 한남 매장을 통해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브랜드 자산이자 핵심 DNA인 모험과 도전, 자연을 향한 경외, 그리고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메세지를 피크닉과 함께 전시의 형태를 선보인다. 이번 는 첫 전시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하이킹, 트레일 러닝, 싸이클링 등 도시 안의 아웃도어 컬처로부터 영감받은 전시로, 일상속에서 즐기는 자연과 아웃도어를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손가락과락과경 식물들 사이 디지털 기기들로 구성된 가상의 자연 공간이 배치된 손가락을 위한 정글이다. 하늘, 땅, 바다 위에서 손가락을 .. 도심 속에서 만나는 사찰 음식(feat.두수고방) 2020년 드젠어워즈 식당 인테리어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두수고방은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가 디자인한 광교의 엘리웨이에 위치한 이 식당은 한국 스님들의 금욕적인 생활양식과 식습관에서 영향을 받았다. 1,700년 전 한국의 초기 사찰에서 유래된 이 음식은 양파, 마늘, 부추, 부추, 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계절 음식이다. 승려와 수녀들은 일반적으로 영적 생활을 방해한다고 하여 이 다섯 가지 재료를 피하고, 대신 버섯 가루와 메주 파스트와 같은 재료에 의존하여 음식을 만들었다. 임태희 디자인 스튜디오는 식당 내부 인테리어가 한국의 사찰과 같은 '인간성'을 불러일으키고 그곳에서 개발된 음식들을 만들어내기를 원했다. 이 식당은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 뉴 트렌드, 지속가능성 최근 몇 년간, 전 산업군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은 코로나 이후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남동 일대에 들어선 새로운 매장들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보여 주며, 지속가능성도 세련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시리즈 코너 Series : CORNER 2007년 런칭한 ‘시리즈’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패션과 문화에 가치를 부여하는 프로페셔널한 현대인들을 위한 어번빈티지 캐주얼 편집브랜드이다.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매 시즌 ‘시리즈 매거진’을 통해 시대철학과 문화, 아날로그 감성을 재해석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시리즈는 최근 한남동 매장을 도시의 부산물을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하여 매장을 재 탄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시리즈는 시즌 2를 맞아 디자.. 한남동에 등장한 한껏 부풀어진 물체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보테가 베네타의 2020년 가을 컬렉션 팝업스토어가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펼쳐졌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인플레이터블 스토어(The Inflatable Store)’도 뮤직 라이브러리 광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뮤직 라이브러리 앞에 설치된 인플레이터블 스토어는 ‘부풀어오르게 되어 있는’이란 뜻의 ‘인플레이터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변을 반사하는 시각적 요소가 더해진 볼륨감 있는 외관이 인상적인 곳이다. 더불어 팝업이 열리는 장소인 서울을 표현한 청각적 요소가 더해진 내관이 더욱 특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특수 소재로 제작된 외관은 주변 환경이 박스 외관을 통해 반사되면서 한남동의 색다른 면모를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아쿠스모니움..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