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9)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션쇼와 비엔날레에 동시에 소개된 작품 최근 생 로랑(Saint Laurent) 22 봄, 여름 패션쇼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대형 거울 설치물 . 본 작품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Cavvarello)가 미국 아티스트, 더그 앳킨(Doug Aitken)에 직접 의뢰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개의 반사 거울 패널로 완성된 거대 입체작이다. 해당 작품이 설치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체르토사 섬은 한때 군수품 창고였지만, 60년대부터 서서히 쇠퇴하고 있는 텅 빈 공간이었었다. 더그 앳킨은 를 통해 무성한 녹지가 빛, 안개, 하늘 등과 어우러져 주변 환경을 반영하는 변화무쌍한 만화경 공간이 되도록 의도했다. 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섬에서 녹음된 자연의 소리가 쇼장 내에 울려펴지며, 그 의미를 배가시켰다. 대부분 런웨이를 ..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의 파트너십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현대자동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하는 전시이다. 총 6개의 전시실, 20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공간은 디자인 혁신이 로봇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보여준다. 특히 현대차 로봇 연구 조직 '로보틱스랩'에서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기 위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 '멕스' 등 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로봇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욱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한 로봇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비욘더로드> 세계 최초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가 아시아 최초로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는 세계 최초·최대 이머시브 공연 의 핵심 크리에이터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 그리고 트립합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레이블 모왁스(Mo'Wax)의 수장이자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2019년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당시 언론의 극찬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제임스 라벨, 엉클(UNKLE)의 음악을 매개로 시각, 청각, 촉각, 후각, 공간지각 등 오감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감독 대니 보.. 니고의 도쿄 토일렛 프로젝트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의 수장이자, 루이비통(Louis Vuitton),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카우스(KAWS) 등과 다수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독특한 컬렉션 레이블을 구축하고 있는 디자이너 니고(NIGO). 그가 도쿄 공중 화장실 리디자인 프로젝트 ‘Tokyo Toilet Project’의 일환으로 한 화장실을 재구성하였다. 시부야 지역을 담당했던 쿠마 켄고(Kuma Kengo)와는 달리, 도쿄의 패션 번화가 하라주쿠 지역을 맡은 그는 즐비한 고층 건물과 대비를 이루는 주택 형태의 공간을 마련했다. 오늘날 하라주쿠의 성장과 도쿄 생활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대규모 주택단지 워싱턴 하이츠 디펜던트 하우징(Washington Heights Depen.. 현실 속 다른 곳, 아더토피아 이솝(Aesop)이 오랜 파트너인 조향사 바나베 피용(Barnabe Fillion)과 협업해 드라이하면서도 우디한 베이스의 오드 퍼퓸, ‘아더토피아’ 컬렉션을 출시하였다. 기본적인 통념에서 벗어난 이번 컬렉션은 자연과의 대화를 권하고 우리의 인식에 도전하며 몽상을 펼칠 수 있는 경계 공간으로 보트, 해안, 황무지에서 영감을 받아 미라세티, 카르스트, 에레미아 향수 3종을 통해 구현되었다. 이솝(Aesop)은 새로운 프래그런스, 아더토피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미디어 아티스트 '다비데 콰욜라'와 협업해 조성된 공간은 감각적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고 한다.경계가 모호한 공간 속 시적인 광경을 구현한 전시 공간은 1막: 미라세티부터 2막: 카르스트, 3막: 에레미아으로 구성됐.. 도쿄 상공에 떠오른 거대한 얼굴 7월 16일 저녁 일본 도쿄 상공에 ‘거대한 얼굴’이 둥둥 떠다니는 형상의 풍선이 등장했다. 얼핏 보면 속 거인의 머리처럼 보이는 이 풍선의 정체는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를 기념한 아트 프로젝트 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 요요기 공원에 떠오른 ‘얼굴’ 풍선은 빌딩 6~7층 정도 되는 거대한 크기로, 7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늘에 떠올라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는 ‘도쿄 올림픽’ 관련 문화 예술 페스티벌 ‘도쿄 도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현대미술 팀 ‘메(me)’가 기획한 작품이다. ‘현실로 일어난 꿈’을 뜻하는 작품명처럼, 작품은 팀 멤버 고진 하루카가 중학생 시절 꾸었던 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이들은 나이와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전 세계에서 .. 숲 속에서의 산책 (feat. 쿠마 켄고) 건축에 자연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쿠마 켄고(Kuma Kengo)가 도쿄에서 진행 중인 공중 화장실 리디자인 프로젝트 ‘Tokyo Toilet Project’의 일환으로 시부야에 한 공중 화장실을 새롭게 설계해 화제다. * Tokyo Toilet Project은 안도 타다오, 반 시게루 등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16명의 건축가들이 17개의 장소의 공중 화장실을 재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숲속에서의 산책’을 주제로 탄생한 쿠마 켄고의 공간은 숲에서의 상쾌하고 맑은 기분을 상기시키기 위해 삼나무를 메인 재료로 활용한 목재 인테리어와 불규칙한 형태의 프레임 구성이 포인트다. 무성한 수풀 사이 다섯 가지 오두막으로 구성을 이뤘으며, 안전바와 낮은 돌담 계단, 유.. 한남동에 마련된 작은 캠핑장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가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함께한 네 번째 전시 를 개최했다. 본 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캠핑 시즌에 맞이해 캠핑이 가지는 휴식의 의미를 소통하고자 하였다. 공간 디자인 그룹 '스튜디오 프레그먼트'는 캠핑에 있어서 가장 큰 구조물을 이루는 텐트, 타프, 해먹 등을 사용해 산의 지형을 표현하고, 그 안에 휴식 공간을 배치해 마치 캠핑을 떠난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기획했다. 특히 자연과 교감하며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의 소리와 영상 등을 마련하였다. 물과 바람이 흐르는 소리, 모닥불과 풀벌레, 빗소리 등 야외 캠핑에서 들리는 소리를 초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ASMR처럼 들을 수 있다. 또한 설치된 패브릭을 스크린 삼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로 이어지는 콘스탄..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4 다음